[영화] 나의사랑 나의신부 줄거리, 결말

나의사랑 나의신부 개요

• 개봉일 : 2014.10.08
• 상영시간 : 111분
• 감독 : 임찬상
• 출연배우 : 신민아(오미영 역), 조정석(김영민 역)

나의사랑 나의신부 줄거리

영민과 미영은 신혼부부입니다. 

영민은 공무원으로 주민센터에서 일하고, 미영은 미술을 전공하여 미술교사고 일합니다. 

 

어느날 영민은 친하게 지내는 초등학교 동창 친구들과 모임을 갖는데요,

이 자리에 영민이 과거에 좋아했던 여자 동창 승희가 오랜만에 참석합니다. 

그리고 그 날 친구들은 영민의 신혼집에 급 방문하게 되죠

미영은 약속 없이 친구들을 데리고 온 상황이 당황스럽고 짜증이 나기도 했지만

손님들을 잘 맞이하고 집들이를 마칩니다. 

 

그러던 어느날 영민은 미영과 권태감을 느꼈는지 다른 여자에 대해 갈망하는 마음을 보이고 

결국은 승희를 만나 술을 마시고 키스를 합니다. 잠자리까지 가질 뻔 했지만

그 순간 영민이 승희에게 '미영'하고 불러

분위기가 깨져 둘은 거기서 마무리합니다. 

 

미영은 직장 미술학원에서 우연히 대학생 때 좋아했던 상우와 만나게 되고 상우의 공연도 보러 갑니다. 

미영은 상우와의 과거의 추억을 회상하며 싱숭생숭한 마음에 친한 친구와 만나 마음을 털어놓는데요

친구와 대화를 하며 그 과거의 추억에서 대상은 상우가 아니라 영민이였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한편 공무원인 영민은 주민센터에서 기초수급자들을 관리하는 업무 중에 본인이 존경하던 시인 판목원을 만나게 됩니다. 

평소 시에 관심이 있었던 영민은 판목원 할아버지를 만나며 시에 다시 몰입하기 시작하고

대회에 나가 대상을 받기도 합니다. 

 

어느날 판목원 할아버지는 결국 고독사로 돌아가십니다. 

영민의 마음 또한 싱숭생숭하던 때 

미영이 갑자기 복통을 호소합니다. 영민은 이를 대수롭게 여기지 않고 외출을하고

미영은 결국 엄마에게 전화를 걸어 병원에 입원을 합니다.

 

나의사랑 나의신부 결말

미영의 소식을 듣고 병원으로 달려간 영민입니다. 

한동안 권태감과 잦은 다툼이 있었던 둘은 대화를 통해 오해를 풀고

다시금 서로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게 됩니다. 

 

이후 둘은 아이를 낳고 행복하게 키우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