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네트망으로 빨래 건조대 만들기(+품번 정보)

빨래 건조대를 고민하던 차에

인터넷에서 다이소 재료로 직접 만드는 빨래 건조대를 보고 도전했다.

 

먼저 실제 제작 완성품은 이렇다 ㅎㅎ

 

준비물은 다이소에서 총 1만 8천원으로 준비!

(바퀴는 브레이크가 없는 버전으로 했으면 더 저렴했을텐데, 물건이 없어서 브레이크가 달린 버전으로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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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네트망(62×29.5cm) 4개 (품번 1022603), 개당 2,000원

모던네트망(40.5×26cm) 1개 (품번 1022607), 개당 1,000원

TPR 캐스터 2개입(브래이크) 4개 (품번 1037724), 개당 3,000원

케이블타이(15cm, 150P, SET) 1개(품번 93332), 개당 1,000원

 

추가로 난 앞에 세탁망을 보관할 목적으로 바구니도 달았다.

단풍포인트직사각네트바구니 (품번 92043), 개당 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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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다이소 송파구청점에서 구매했다.

인터넷에서는 흰색과 검은색 네트망만 봤는데

실제로 매장에 갔더니 예쁜 노란색과 연두색 네트망이 있었다.

연두색 네트망으로 구매했다.

 

스텐은 아니지만 네트 소재가 코팅이 잘 되어있고 부드러워서 괜찮았다.

모서리도 뾰족한 곳 없이 둥글둥글

 

<제작방법>

1. 긴 네트망 4개를 케이블 타이로 묶는다.

 

이 때, 네트망은 그냥 가로로만 묶으면 위아래로 움직이기 때문에

X 자로 두 번 체결해야 고정이 잘 된다.

X

O

 

 

그리고 케이블타이 끝 단을 자를 때는 

손톱깎이를 이용하면 깔끔하게 제거된다.

 

2. 바닥에 깔 네트망의 길이를 잰 후, 

구부러트려 크기를 맞추어 앞의 네트망에 체결한다.

메트망 사이즈가 딱 들어맞지 않아 

남는 부분을 접어줘야 한다.

나는 식탁에 대고 구부려트렸다.

근데 힘이 모자란지 꿈쩍도 하지않아 남친찬스를 썼다.

 

1번에서 만든 네트망과 체결 !

바닥에서 좀 뜨긴하지만, 그냥 사용해도 상관없을 정도이고

어차피 바퀴를 달거니까 상관없다.

 

3. 바닥면에 바퀴를 체결한다.

나는 안정적으로 바퀴를 좀 더 바깥쪽에 달고싶었지만

브레이크 부분이 모서리에 걸려 그러지 못했다

브레이크 기능은 사용할 필요가 없으니

브레이크 없는 바퀴가 있다면 그걸로 다시 구매하고싶다 ㅠㅡㅠ

그래도 잘 굴러가긴 함 ㅎ

 

4. 바구니를 단다.

바구니는 체결할 필요 없이 

걸이가 되어있어 그냥 툭 걸어놓기만 하면 된다.

 

5. 완성

 2인 가구라 빨래가 많이 나오지는 않아서인지 아~주 충분하다.

수건도 옆에 걸어놓을 수 있고, 

바닥도 통풍이 잘되어서 좋다.

바퀴로도 이동이 간편하고 빨래함 자체가 가벼워서 사실 그냥 들고다닐 때도 많다.

 

완죤 만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