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버닝 줄거리, 결말(스포포함)

영화 버닝 개요

• 개봉일 : 2018.05.17
• 감독 : 이창동
• 상영시간 : 148분
• 출연배우 : 유아인(이종수 역), 스티븐 연(벤 역), 전종서(신해미 역) 

영화 버닝 줄거리

종수는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 소설가 지망생입니다. 

종수의 아버지는 파주에 살고 계셨는데, 공무원을 폭행하여 교도소에 수감 중인 상태로 

파주 집 송아지를 돌 볼 사람이 없게 되어 종수는 파주 집에서 살게 됩니다.

 

종수는 오랜만에 내려간 파주 길거리에서 우연히 어렸을 때 친구였던 친구 해미를 만나게 됩니다. 

해미는 오픈하는 마트 앞에서 춤을 추는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계를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만난 종수와 해미는 함께 술을 마십니다. 

해미는 아프리카 여행을 갈 것이라 말하고, 

종수에게 여행기간 동안 해미 집에 와서 고양이 밥을 챙겨달라고 부탁합니다. 

그날 종수는 해미의 집에 가고 둘은 잠자리를 갖게 됩니다.

그러나 해미의 집에서 고양이는 볼 수 없었습니다. 고양이가 낯을 많이 가려 낯선 사람이 오면 나타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해마는 케냐 여행을 다녀오고 종수는 공항으로 해미를 마중나갑니다. 

그런데 해미는 혼자가 아닌 어떤 남자와 함께 귀국합니다.

벤이라는 남자를 케냐에서 만났다고 합니다. 

 

벤은 태생부터 부잣집에서 태어난, 종수와 해미와는 다른 세상에 사는 사람으로 보입니다. 

해미와 벤은 연인인듯 연인이 아닌 듯 한 관계를 이어나갑니다. 

종수와 셋이 만나기도 하죠.

 

어느날 해미와 벤이 차를 타고 종수의 집에 놀러 옵니다. 

해미와 벤은 마약을 하고 해미는 잠이 듭니다. 

벤은 종수와 대화를 하며 본인은 두 달에 한 번 씩 비닐하우스를 태우는 취미가 있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어느날 해미는 행방불명됩니다. 

종수는 벤을 의심합니다. 

지난 번 비닐하우스를 태우는 취미가 있다고 한 것에 대해 벤이 해미를 죽였다고 생각합니다. 

 

날이 갈 수록 종수의 의심은 커져가고 

벤이 해미를 죽였을 거라고 예상되는 증거들을 찾기도 합니다. 

 

영화 버닝 결말(스포포함)

영화의 마지막에는 종수가 벤을 불러내어 벤을 칼로 찔러 살해한 후 

벤을 차에 태운 뒤 차를 태웁니다. 

종수는 현장을 떠나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과연 해미는 어떻게 된 것일까요? 정말 벤이 죽인 걸까요? 

많은 해석의 여지를 남기고 영화는 열린 결말로 끝이납니다.